골드먼 삭스사, 4.4분기중 10억달러 손실 전망

미국 월街 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먼 삭스社가 세계적 금융 위기로 큰 손해를 보고 있어 올 4.4분기중 손실이 10억달러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가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골드먼 삭스 내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같이 전하면서 골드먼 삭스가 그동안 헤지펀드들이 큰 타격을 받은 투기적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영업을 해온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은행 관계자는 골드먼 삭스사가 모든 헤지펀드중 가장 큰 헤지펀드라고 논평했다. 이 신문은 골드먼 삭스 경영진들이 대규모 손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회사 안팎의소문을 진정시키지 못하고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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