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열풍과 주5일 근무제 등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생활자전거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브리지스톤사 및 미야타시사와 독점 수입판매 계약을 체결한 ㈜이티바이크는 현대백화점 본점과 목동점 등에 입점해 생활자전거를 한달에 100여대씩 판매하고 있다.
이티바이크의 박한규 사장은 “가족 및 커플 층을 중심으로 생활자전거의 매출이 형성되는 것을 보며 자전거 대중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내년까지 국내 시장에 맞는 유통망을 확대하고 10여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티바이크는 또한 생활자전거의 보편화를 위해 오는 11월 10일까지 ‘가을맞이 특별 기획전’을 열고 고객을 대상으로 상세한 카운셀링 서비스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