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지역특산물인 곶감을 첨가한 유산균발효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9,000여만원을 들여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 곶감 음식 개발을 의뢰해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유에 곶감 유산균을 배양시켜 가공한 새로운 발효유는 연간 6,3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이에 따라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상주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를위해 상주시는 전문 유가공업체와 제품생산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장을 유치해 전국 발효유시장의 10% 이상을 점유하겠다는 계획이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co.kr
러 HMM社와 1억弗 수출계약
LCD TV 생산업체인 ㈜디보스(대표 심봉천)는 러시아 HMM사와 연 1억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디보스는 46인치 LCD TV와 DID 등 주력 생산품을 HMM을 통해 러시아 전역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co.kr
현대차와 산학협동협약 체결
영남대학교는 현대자동차와 미래형 자동차 개발 등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관련,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산학협동 협약’(사진)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대와 현대차는 앞으로 기계공학부ㆍ전자정보공학부ㆍ신소재공학부 등 자동차산업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을 협의하게 된다.
또 교수들의 현장연구 및 실습 확대, 산업체 위탁교육 및 임직원 연수, 실험ㆍ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신기술 정보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경산=손성락 기자 ssr@sed.co.kr
"자기부상열차 인천공항 유치"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공항공사, 도시철도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회의를 가진데 이어 ‘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 시범노선을 인천공항에 유치하기로 하고 공동명의 제안서를 다음달 8일 평가 기관인 한국 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 제출하기로 했다.
시와 공항공사가 구상하고 있는 시범노선 유치구간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공항공사 청사가 있는 공항국제업무단지(IBC-1)와 남측해안도로를 지나 인천공항철도 용유역에 이르는 6.7km로 이 구간에 7개소의 정거장을 설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