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형 기술인력 육성

정통부 해마다 240명씩

정부가 내년부터 정보통신 및 정보가전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급속한 기술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정보통신과 정보가전 등 2개 부문에서 매년 240명씩을 선정, 외국대학 교수진 등이 최첨단 블루오션형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동통신 및 전자 관련 기업에서 5∼7년간 종사한 경력을 인력을 대상으로 학위취득과 단기인증 과정으로 나눠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최근 정보기술(IT)부문의 컨버전스가 심화됨에 따라 블루오션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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