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캄보디아 전세기 관광 현대아산, 패키지 상품 출시

현대아산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7차례에 걸쳐 베트남-캄보디아 전세기 관광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4박 6일 일정으로 청주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북부 하노이, 하롱베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등 한번에 두 나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베트남 북부 하노이와 하롱베이,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를 둘러보는 관광상품과 하노이 및 하롱베이, 시엠립에서 각 36홀 씩 총 72홀을 도는 골프상품이 있다. 가격은 공연입장료와 유류할증료, 여행자보험, 전일정 식사 등을 포함해 관광과 골프 상품이 각각 129만9,000원과 174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669-3976)나 홈페이지(www.hdasantour.com)를 통해 알 수 있다. 현대아산은 이번 전세기 패키지 운영을 위해 지난 9월에 베트남 항공과 전세기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부권 종합여행사 뉴세림항공여행사를 관광총판으로 선정했다. 현대아산은 이번 상품에 앞서 지난 7~8월 대한항공과 계약해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백두산 관광 전세기 패키지 상품을 운영한 바 있다. 현대아산은“지난 여름에도 백두산 전세기 관광을 운영해 97%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며“이번 패키지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예약상황을 고려해 2월까지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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