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중소기업인' 김상복 두원전선 대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상복(59) 두원전선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985년 회사를 설립한 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국내 전선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원전선은 1986년 컬러TV 수신용 케이블, 1987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 필요한 통신용 ECX케이블, 1993년 부산지하철 1호선 열차제어시스템에 필요한 자동제어용 케이블 등을 개발했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30%대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 399억원, 경상이익 21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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