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44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담당 시·군에서 출품 작품을 신청받기로 했다.
출품대상은 목칠·도자·금속·섬유·종이 등 6개 분야이다. 응모자격은 현재 경기도에 있는 일반인과 경기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고 1인 1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심사를 통해 대상 1종, 금상 1종, 은상 2종, 동상 6종, 장려상 10종, 특선 28종, 입선 52종으로 모두 100종을 선정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농기원 텃밭달력 산업재산권 민간에 이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7일 경기농기원 상황실에서 (사)도농문화콘텐츠경기연구회와 '텃밭 달력의 산업 재산권에 대해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경기농기원이 지난해 개발한 오색채소텃밭달력은 도시 농부를 위한 것으로 월별로 재배가 적합한 작물의 재배정보와 텃밭 가꾸기 기초정보 등을 담고 있다. 경기농기원은 이날 재배정보, 텃밭 가꾸기 등 콘텐츠에 대한 특허권과 오색채소 달력 등의 상표 등록권을 이전했다.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는 앞으로 텃밭 달력을 상품화해 시중에 유통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9~10일 친환경농업 활성화 워크숍
경기도는 친환경농업 확대와 정보교류를 위해 오는 9~10일 속초시 소재 농협보험설악수련원에서 도내 친환경농가, 공무원 등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산물마케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친환경농업단지육성과 안전생산 대책, 친환경농산물 유통 차별화 전략,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산물 신뢰확보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거쳐 경기도 민선 6기 친환경농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경북도 울릉도에 62억 투입 모노레일·풀장 등 조성
경북도는 울릉도에 볼거리·즐길 거리 확충을 위해 올해 62억원을 투입해 관광모노레일과 심층수 풀장, 친수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특히 본천부에서 나리분지까지 모노레일(약 1.4㎞)이 설치되면 이 구간 아름다운 경관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북면 현포리에 울릉도 심층수를 활용한 풀장을 설치하고 서면 남서리 일원에 관광객과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도는 지난 2008년 이후 10개년 계획으로 총 495억원을 투자해 울릉도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휴양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보해 도수 낮추고 용량 늘린 새 소주 출시
보해가 알코올 도수를 19도에서 17.5도로 낮추는 대신 용량을 15㎖ 늘린 375㎖의 신제품 소주 '아홉시 반'을 7일 출시했다.
소주업계에서 도수 파괴경쟁은 지속해 왔지만, 용량을 늘린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해의 이번 신제품 출시는 계속되는 저도주 경쟁에서 새로운 시장 선점을 통해 점유율을 늘려가겠다는 공격적 행보로 보인다. 앞서 롯데주류는 지난 2월 알코올 도수를 1도 낮춘 18도의 '처음처럼'을 선보였고, 하이트진로도 곧바로 0.5도 낮춘 18.5도의 '참이슬'을 내놓았다. /광주=박영래기자
산단공 대경본부 10일 춘하추동 취업 한마당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장년층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10일 오후 1시 별관 강당에서 춘하추동 취업 한마당 행사를 한다. 구미시와 구미고용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코니 등 25개 업체가 현장에 참여하며 그 외 30개사의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간 부스별 현장면접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직업심리검사관, 이력서·면접 클리닉관, 청·장년 취업 인턴사업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 안내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구미지역 채용박람회의 난립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이 협조해 분기별로 개최된다. /구미=이현종기자
문경시 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지원사업 2곳 선정
경북 문경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 사업지구에 선정돼 1억 7,000만원을 투자해 공동생활 홈과 공동 급식시설 각각 1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 노인의 사회적 관계단절 등을 예방키 위해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 내에 조리 및 식사제공을 위한 설비를 지원함으로써 고령자들에게 최소한 삶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복지시설이다. 문경시는 동로면 적성2리에 공동생활 홈을 건립하고 영순면 왕태리에 공동급식시설을 갖춰 지역주민과 고령자들에게 의욕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이현종기자
구미시-구미대-금형업조합 인력양성 MOU
경북 구미시는 금형업체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7일 오전 구미대학교와 금형업조합과 금형산업 인력양성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형업계에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조합의 건의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구미대학에 금형인력양성센터를 설치해 교육생 모집과 인력양성 교육을 전담하고 구미시의 재정지원과 업체의 취업 및 현장실습을 통한 인력채용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된다.
/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