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반도종건·우미개발 등 청라지구 공동주택지 당첨

SK건설ㆍ반도종합건설ㆍ우미개발ㆍ동양메이저 등이 한국토지공사가 공급한 인천 청라지구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았다. 토지공사는 19일 청라지구 공동주택용지 8개 필지의 공급대상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전산추첨을 실시, 이들 업체가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날 당첨자가 결정된 공동주택용지는 모두 전용면적 25.7평 이상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는 토지이다. 필지별 당첨업체는 ▦31블록 SK건설 ▦33블록 반도종합건설 ▦34블록 우미개발 ▦35블록 리젠시빌산업 ▦36블록 경문도시개발 ▦37블록 천산개발 ▦38블록 보성건설 ▦39블록 동양메이저 등이다. 청라지구 공동주택용지는 지난 14일 1순위 청약신청 때 8개 필지에 418개 업체가 신청서를 냈으며, 특히 34블록의 경우 경쟁률이 186대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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