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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으로 남성유인 모텔서 상습절도
입력
2006.02.07 08:17:24
수정
2006.02.07 08:17:24
광부 북부경찰서는 7일 성관계를 미끼로 인터넷채팅을 통해 만난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송모(27.여)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6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A모텔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최모(27)씨가 샤워를 하는 동안 최씨의 지갑에서 26만원을 훔쳐 달아는 등 6차례에 걸쳐서 모두 107만원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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