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LA다저스 인수 입찰 참여 고려

뉴스코퍼레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폭스 스포츠가 메이저리그 야구구단 LA 다저스 인수 입찰 참여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폭스는 중계권 갱신 계약금과 구단 인수 비용을 비교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는 앞서 2004년 TV 중계권을 2013년까지 확보한 뒤 3억7,100만달러에 다저스를 현 구단주 프랭크 맥코트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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