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이 견조한 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파트론은 오전 10시 3분 현재 전일 보다 3.24%(600원) 상승한 1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 11월 26일 기록한 52주 최고가인 2만150원에 단 5.21%만을 남겨 둔 상태다.
이날 KTB투자증권 장우용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2,409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전방 고객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라 연말 재고조정의 폭은 예년보다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또 “올해 매출액은 7,942억원, 영업이익 859억원으로 예상되고 내년 매출액은 1조1,000억원, 영업이익 1,164억원으로 고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면서 “고객사의 스마트폰 지배력 확대와 다양한 아이템의 매출 증가로 동사 성장성이 높고 타사대비 높은 생산성, 원가 경쟁력, 각종 부품의 내재화 등으로 상대적인 실적 안정성도 우수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