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50선물지수가 급등해 29일 올들어 6번째 사이드카(Side car)가 발동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9일 오후 1시19분께 코스닥50 최근월물인 6월물이 6% 이상 급등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사이드카는 코스닥50선물 기준종목(직전 거래일의 체결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변동(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프로그램매매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시장조치다.
사이드카는 올들어 6차례 취해졌으며 이중 4번은 급등으로, 2번은 급락으로 발동됐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