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인기 영화배우 고창석씨를 모델로 인테리어 전문브랜드 홈씨씨의 새로운 TV광고 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배우 고창석과 방송인 류시현이 출연해 투명견적 서비스에 대한 코믹 터치로 해학과 풍자를 선보였다. 사또로 분장한 인테리어 업자 고창석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똑똑한 주부 류시현은 내 돈 내고 하는 인테리어 견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지만 돌아오는 사또의 대답은 ‘알아서 잘 해줬으니 걱정말라’는 것. 이때 “홈씨씨 투명견적 출두!” 외침과 함께 홈씨씨 인테리어맨들이 등장하자 사또는 쥐구멍을 찾아 숨기에 바쁘다.
이 광고는 인테리어 공사를 원하는 고객들이 시작단계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견적의 투명성과 합리성에 대한 시원한 해결방안으로 홈씨씨의 투명견적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홈씨씨 광고는 인테리어 시공과 자재의 우수성, 그리고 설명적 광고였던 점에 비해, 이번 광고는 고객 관점에서 풀어냈다”며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듯이 인테리어 시공도 첫단계인 견적의 합리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재미있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