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권)은 오는 20일을 「금형인의 날」로 정하고 올해부터 3만여 금형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각종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조합은 우리나라 금형공업이 70년대 이후 발전을 거듭해 연간 생산액이 1조5천억원에 이르는 세계4위의 금형대국으로 부상한 것을 계기로 조합 창립발기일인 이날을 금형인의 날로 제정했다.
이에따라 조합은 오는 20일 「제1회 금형인의 날」행사를 열고 금형업체·단체·연구소·학계관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로자표창을 실시하는 등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행사에서는 또 올해의 금형인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금형실태조사보고회, 최고경영자세미나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