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한미카드' 발급
신세계백화점은 한미은행과 카드부문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다음달 1일부터 '신세계 한미카드'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급되는 신세계 한미카드는 백화점 카드 기능에 일반 은행카드 기능이 추가돼 범용성이 확대되는 한편 현금 서비스 기능도 주어진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신세계 카드회원이 신세계 한미카드를 발급받으면 기존 혜택에 은행카드의 기능을 첨가, 전국에서 사용할수 있게 된다.
양사는 제휴 조건으로 백화점 카드에 대한 부실 채권을 한미은행이 책임지는 대신 200만명에 이르는 백화점 카드 회원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마케팅비용도 공동으로 부담키로 했다.
입력시간 2000/11/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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