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수익 기대 이상…주가 4.7% 상승

정보기술(IT)업체인 오라클이 데이터베이스와 서버 제품 판매 호조로 전분기 기대치를 넘는 이익을 달성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월말 끝난 오라클의 전 분기 이익은 주당 42센트를 기록, 시장 전망치(37센트)를 웃돌았다. 판매는 50% 증가해 75억9,000만 달러에 달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오라클의 주가는 4.7%가 올라 26.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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