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장수브랜드) 대한투자증권 `대한투자증권`

`고객의 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하는 증권사가 있습니다. 대한투자증권입니다.` 대한투자증권은 1968년 한국투자공사로 출발해 35년여 동안 채권 및 증권시장을 선도해 온 국내 최고의 증권투자전문회사다. 현재는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종합자산관리회사`를 경영의 목표로 삼고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투증권은 투신ㆍ주식ㆍ채권ㆍ기업금융ㆍ온라인 금융거래 및 보험업무까지 업무영역을 확장했다. 투자자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자산관리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종합 자산관리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대투증권은 종합자산관리회사로서 브랜드파워를 높이기 위해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런 브랜드 전략의 최종 목표점은 `고객`이다. 따라서 대투증권은 회사의 성장은 고객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아래 `고객수익률`을 직원평가의 절대적 기준으로 삼고, 고객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중이다. 특히 최근 고객과 직원, 회사 모두 다 함께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3-Win경영`을 선포하고 영업활동을 펴고 있다. `3-Win경영`이란 수익률 제고를 통해 고객의 재산을 늘려주고, 고객 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하고 적정한 보상을 시행하며, 고객 재산증가를 통한 회사수익증가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3-Win 을 모토로 경영을 펼치면서 회사실적도 좋아져 대투증권은 지난 1ㆍ4분기(03.4~6월)에 이어 올 상반기 1,2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국내 증권사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 회계연도인 내년 3월말까지 약 1,600억원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투증권은 특히 펀드 분야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1년 초 선보인 `갤롭 코리아(Gallop Korea)펀드는 현재 선취수수료 주식형펀드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형자산관리형 펀드인 `클래스원 엄블렐러펀드`를 판매한 지 한달여만에 1,000억에 육박하는 판매액을 올리고 있는 등 경쟁력 높은 펀드를 잇달아 출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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