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김형렬 수성구청장 "3차 비즈니스 특화 지식서비스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co.kr “다른 지자체가 기업지원 인프라에 투자하는 만큼 우리는 교육에 투자할 겁니다.” 김형렬(사진) 대구 수성구청장이 교육부문에 대해 갖는 열정을 남달랐다. 김 구청장은 “순수 인문계고(특목고ㆍ예술고 등 제외)만 놓고 보면 수성구의 서울대 진학율이 서울 강남보다 더 높다”며 “이런 강점을 살려 수성구를 ‘글로벌 인재양성 지식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립 국제교육원 설립을 통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원어민 수준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영어교실’은 올해 10개 주민자치센터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외도시와 자매결연을 확대해 학생교류단 상호 파견 등의 인턴십 국제 네트워크사업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학교지원조례에 따라 지방세 수입의 3%가 지원되고 있는 학교지원 예산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김 구청장은 수성구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의 ‘교육의료지구’로 지정된 데 대해 “앞으로 수성구가 교육ㆍ의료ㆍ문화 등 지식서비스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생산시설이 없는 수성구는 3차 비즈니스산업을 특화 해야 한다”며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타운’ 조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또 “음식점 거리인 ‘들안길’ 역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는 음식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개관한 수성아트피아에 대해서는 큰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수성아트피아가 수성구들의 독창적인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며 “차별화 된 기획력과 마케팅으로 경영수지면에도 타 지역 문화공연장과 비교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최근 ‘수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에 이어 앞으로 11톤 대형 트럭을 개조해 주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연주하는 ‘모빌아트센터’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대구 특히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것과 관련, “수성구를 국내외에 적극 알려 브랜드 향상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육상대회 지원법률 제정으로 스타디움 주변 개발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며 “연차적으로 실내체육관과 테니스장, 워터파크, 테마파크, 돔구장이 건립되면 이 일대는 영남권을 대표하는 ‘스포츠 콤플렉스’로 변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덕산하이메탈 이준호 회장 비상 준비하는 덕산하이메탈 덕산하이메탈은? 장래웅 경북테크노파크 신임 원장 문재열 JCI코리아-동울산 회장 영남에어, 日서 400억 유치 국제선 준비 外 전자통신 교육장비 업체 구미 ㈜맨엔텔 울산 글로벌스타벤처기업 '코디마' SK에너지 '일심분임조' 품질대회 최우수상 부산 '비에스인터내셔널' 남광토건 포항 '양덕 하우스토리' 에쓰오일, 성애원서 봉사활동 대학탐방 '울산대학교' 울산대학교 조상래 교학부총장 중앙이엔지 전사원 불우이웃돕기 봉사 케이피케미칼 '노사화합' 선포식 [BIZ플러스 영남] 대구 수성구 김형렬 수성구청장 작년 5월 개관 '수성아트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