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기업 경영인들은 대부분 구조조정 수단으로 해고 보다 임금 삭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誌)와 CNBC 비즈니스 뉴스는 25일 아시아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해고 대신에 직원들의 봉급 삭감을 택하겠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71%의 경영인들은 직원들에게 봉급을 올려주지 못할 경우 자신들의 상여금을 자진해서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모든 경영인들은 경제 위기로 해고된 직원들에 대해 회사가 앞장서 다른 일자리를 찾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