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봉화군이 기초생활권 통합 및 공동발전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158개 사업(예산 3조3,000억원)을 추진키로 했다. 김주영 영주시장과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 같은 기초생활권 공동발전계획을 확정하고 서명식을 가졌다.
백두대간의 중심에서 이웃하고 있는 두 자치단체는 교통, 보건복지 분야 등 생활권 통합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고, 백두대간의 산림과 생태자원을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로 삼아 공동 발전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는 품격 있는 친환경 정주도시, 고부가가치의 생명건강도시, 지속 가능한 녹색산업도시, 중부내륙 녹색교통 거점도시 등으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