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與대선후보 토론 잇달아 방영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7인을 초대, 출마의 변을 듣는 방송사 토론회가 이어지고 있다.MBC는 21일부터 29일까지(26~27일 제외) '선택 2002, 예비후보에게 듣는다'를 방송한다. 21일 김근태 상임고문을 시작으로 유종근 김중권 노무현 한화갑 이인제 정동영 등 민주당 경선후보 7인의 토론회가 낮 12시 5분부터 약 85분간 이어진다. 한편 SBS는 '특집 SBS 토론공방'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45분 대선후보들과의 릴레이 토론을 중계하고 있다. 지난 18일 방영된 김근태 고문 순서를 시작으로 오는 25일에는 김중권 후보의 토론회가 이어지며, 이후 노무현(2월1일) 유종근(8일)이인제(15일) 정동영(22일) 한화갑(3월1일) 후보의 토론회가 준비된다. 케이블 보도채널 YTN도 'YTN 특별대담-대선주자에게 듣는다'를 방송중이다. 지난 18일 이인제 민주당 최고위원과의 대담이 방영됐으며 21일~29일까지(25~27일 제외) 유종근 전북지사, 정동영 최고위원, 노무현 최고위원, 한화갑 최고위원, 김중권 최고위원, 김근태 최고위원 순으로 각 후보의 이념과 식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방송시간은 기간 중 오후 3시 2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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