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상암DMC 업무용지 2필지 우선협상자 선정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새천년신도시’ 택지개발 사업지구 내 DMC 첨단업무용지 2필지에 대한 입찰결과, 4개 컨소시엄 중 ‘T3엔터테인먼트컨소시엄’과 ‘불교방송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B2필지(6,342㎡)를 낙찰 받은 T3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에는 한국일보ㆍ서울경제ㆍ헤럴드미디어ㆍ대원미디어ㆍ중국국안유한공사 등 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최대주주는 한국일보다. B4-2필지(2,055㎡)를 낙찰 받은 불교방송 컨소시엄에는 동국대학교 등이 포함됐다. 이들 우선협상대상자들은 내년 3월까지 서울시와 협상을 통해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김영성 서울시 투자유치담당관은 “외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DMC실무위원회와 DMC기획위원회가 기업평가와 사업평가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암DMC는 총 51필지 중 43필지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현재는 상업용지 3필지에 대한 공급절차를 진행하는 등 마무리 단계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