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동` 미셸 위(14)가 시즌 2번째 미국 LPGA투어 도전 무대인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총상금 135만달러)에서 강력한 신인왕 후보 로레나 오초아(22ㆍ멕시코)와 첫날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25일 밤 미국 조지아주 스톡브릿지의 이글랜딩골프장(파72)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운영본부가 24일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미셸 위는 26일 오전2시50분 오초아, 바브 무차(미국)와 함께 10번홀에서 티 오프 한다.
지난주 다케후지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수연(27ㆍ아스트라)은 미셸 위 바로 앞 조에서 베스 베이더, 힐러리 런키(이상 미국)와 경기에 들어가고 우승후보 박세리(26ㆍCJ)는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 로지 존스(미국)와 첫 티샷을 날린다. 박지은(24)과 한희원(25ㆍ휠라코리아)은 나란히 한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박민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