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일반 직장인 대상 해킹 보안 실무교육 실시

ICT 통합보안 선도기업 라온시큐어가 IT전문가는 물론 일반인의 보안지능(SQ: Security IQ) 높이기에도 앞장선다.

라온시큐어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웹 해킹과 보안 실무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과정으로 교육 완료 후 수강료의 80%를 환급 받을 수 있으며, 고용보험을 납부하고 있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해킹! 아는 만큼 막을 수 있다.’를 주제로, 웹의 이해를 통해 취약점이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그 취약점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실습하는 등 실질적인 내용과 사례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국내 최고 실력의 화이트해커로서 국제 해킹방어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조주봉 라온 화이트햇 센터 보안기술교육팀장이 직접 강의한다.

회사 측은 “그 동안 전문가와 기업의 보안 담당자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그 범위를 넓혀 일반인들에게도 해킹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에 대한 실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하고, “보다 많은 사람이 실제 업무에서의 문제점과 해결 능력을 향상해 직무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보안지식을 높일 기회로 삼고 해킹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를 바란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라온 화이트햇 센터는 라온시큐어에서 운영하는 보안전문 교육기관으로 국내 최정예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강사진이 기업 내 보안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전에 도움이 되는 최신 해킹 보안 기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최정예 사이버 보안 인력양성 교육협력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일반 직장인 대상 교육과 함께 ‘Metasploit을 이용한 모의침투’ 교육과정도 11월 20일과 21일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편,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과정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고용보험 환급 교육제도로, 정부의 인정을 받은 우수 교육 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대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0명 선착순으로 받으며, 교육 개강 3일 전까지 라온 화이트햇 센터 홈페이지(www.whitehat.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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