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윤정(34ㆍ사진)이 일본의 엔카 차트 정상에 올랐다.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장윤정이 지난달 6일 일본에서 발표한 두번째 싱글 타이틀곡 '사이고노카와(最期の川)'가 4일 일본 내 음악 유선방송이 선정하는 '유선 랭킹'의 엔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유선 랭킹' 차트는 일본 내 음악 유선방송에서 소개된 곡의 횟수와 시청자들이 '다시 듣고 싶은 곡'으로 신청한 횟수를 바탕으로 순위를 집계한다.
이번 싱글에는 장윤정이 국내에서 발표한 '초혼'의 일본어 버전인 '사이고노카와' 등 모두 네 곡이 수록됐다. '사이고노카와'의 뮤직비디오에는 엔카계의 대부인 미카와 겐이치가 특별출연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