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반등은 곧 현금비중 확대로…
- 기술적 반등으로 보며.현금비중을 높이는 전략
G2쇼크가 세계증시의 급락으로 이어졌고, 우리증시도 kospi가 6개월만에
1900p를 이탈하는 약세흐름을 보였다. 올해 들어 -6%가 넘게 빠진 증시에서
소나기는 잠시 주춤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추세적인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오늘은 1900p 회복을 향한 공방전이 예상되지만 약세장 대응전략으로 현금
비중을 늘려잡는 고점매도의 관점이 좋겠다. 대외변수가 개선되지 않고서는
반등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외국인의
매매동향에서 찾을 수 있겠다.
대규모 매도공세를 펼치고 있는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하는 지 여부를 확인하는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겠다. 한 발치 떨어져서 관망하고, 시장 안정이 확인될 때
까지는 현금비중을 유지하는 보수적 대응전략이 필요한 약세장 대응전략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708계약 순매수에 힘입어 +0.71% 올랐고, MSCI 한국물
ETF도 +0.77%올랐다. 밤 새 엔화는 약세로 돌아섰고, 원화는 강세를 보여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도 기대된다. 반등을 이용한 현금비중 확대 전략이 좋겠다.
- 주요지수 지지선 이탈...하락추세 깊어져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가 전일 하락폭의 1/3정도 반등하며 급락세를 멈췄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다.
다우 +0.47%, 나스닥 +0.86%, S&P500 +0.76%
이날 발표된 12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1.5% 감소했지만 눈높이가 낮아진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했다는 평가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고,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지만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반등폭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 수준으로 해석하는 분위기이다.
내일(2/6)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BOE)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디플레이션 위험을 낮추기 위한 금리인하 여부가 주목되고 있고,
이번주말(2/7)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줄 경우 단기 급락에 따른 반등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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