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경(오른쪽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유관홍 현대중공업 대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이 15일 우수 협력업체 공동 지원을 위한 ‘대ㆍ중소기업 협력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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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은 15일 현대중공업 및 울산시와 현대중공업의 우수 협력업체들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대ㆍ중소기업 협력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창업 분사기업에 대한 납품물량 보장, 현금결제, 경영ㆍ기술지원 ▦우수 협력업체 추천 및 기술ㆍ경영 컨설팅비용 분담, 거래조건 우대 등의 조치를 취한다.
한편 중진공과 울산시는 우수 협력업체 등에 대한 컨설팅, 시설ㆍ운전자금 직접대출, 협동화단지 조성, 산ㆍ학협력을 통한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수ㆍ발주 및 생산관리 정보화 등을 지원한다.
김홍경 중진공 이사장은 “세계 정상급 조선사인 현대중공업의 우수 협력업체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조선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울산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다른 대기업으로 상생협약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