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한 박지성(27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이하 맨유)의 질주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박지성은 3일 밤10시45분(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릴 2007-2008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메달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자격인 정규리그 10경기 출전을 이미 채운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은 커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위해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리그 10위 웨스트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긴 맨유(25승6무5패)는 첼시(24승9무3패)와 승점이 81로 같지만 골득실 차에서 우위를 보이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첼시는 5일 밤 시즌 12위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