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통신장비 업체인 테크메이트(대표 송경식)는 국방부로부터 초고속 속도측정용 도플러레이더 개발부문에서 민군겸용기술 수행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과제 개발기간은 2005년 9월까지로 4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속도측정용 도플러레이더 개발은 도플러신호를 이용한 이동체의 속도를 측정해 표적을 탐지하는 기술로 군수분야에서는 신형 자주포의 적용과 대구경 장거리 야포 측정용으로 적용할 수 있다.
<서정명기자 vicsjm@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