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경남에너지, 삼성카드 등 33개 기업과 기관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목적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2008년 도입됐다. 도입 첫 해 14곳, 지난해 20곳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경남에너지, 동우화인켐, 디에스엘시디, 삼성카드, 삼성테스코, 엘오케이, 우리금융정보시스템, 한국애보트, CJ제일제당, KT, LG유플러스 등 11개 대기업과 10개 중소기업, 12개 공공기관이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19일 오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