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방송 80주년 기념식 및 제44회 방송의 날 축하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최민희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정연주 KBS 사장 등 방송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선 국내 방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 총 97명이 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송도균 전 SBS 사장과 노성대(오른쪽) 전 방송위원장이 금관문화훈장을 받았고 이남기 SBSi 대표이사가 은관문화훈장을, 남성우 KBS 편성본부장이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또 진홍순 KBS 특임본부장 등은 옥관문화훈장을, 김이환 한국광고주협회 부회장, 이의호 EBS ENG영상팀장 등은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인 배우 이영애 등 11명에겐 문화포장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