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가 여수엑스포 스마트티켓 주문량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
최근 플렉스엘시디社와 스마트티켓(사진)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기륭전자는 13억원 규모의 스마트티켓 1차 주문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티켓은 여수엑스포 입장을 비롯한 실시간 예약ㆍ관람인원 정보 제공ㆍ위치정보ㆍ응급호출 기능ㆍ이벤트 알림ㆍ포토메일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손목시계형 밴드타입으로 기존의 입장권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예약과 관람인원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관람객들을 분산시킴으로써 전시관의 혼잡을 방지하고, 위치정보 및 응급호출 기능을 통해 미아방지와 관람객의 응급 상황에 대처 하는 등 첨단 I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세계박람회는 8만명의 고용유발효과와 5조7,0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가 기대되는 국제행사로, 주최측은 약 8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