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존 매케인(애리조나)상원의원이 내전 중인 시리아를 방문해 반군들과 만났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매케인 상원의원이 내전 중인 시리아를 깜짝 방문해 반군들과 만났다고 전했다.
매케인 의원은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고, 의회에서 시리아 반군에 대한 군사적인 지원을 촉구해 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의 대변인 브라이언 로저스는 매케인이 시리아에서 반군을 만난 것은 확인했으나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시리아 반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승인한 후 감행한 이번 방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한편, 유럽연합이 27일(현지시간) 시라아 반군에 한해 시리아 무기금수 조치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