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대전 포문… 모델하우스 12곳 손님맞이


최근 분양시장 호황에 힘입어 이달 역대 월간 최대 물량의 신규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말에는 모델하우스 12곳이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22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 등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4개 단지가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12곳이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발표 및 계약은 각각 2곳과 5곳에서 진행된다.

우선 오는 6일 전국 각지에서 모델하우스가 오픈 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선 대우건설이 마포구 합정동 385-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의 견본오피스텔을 개관한다. 최고 34층 2개 동, 23~25㎡(이하 전용면적) 총 448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이 단지와 연결된다. 인근에 홈플러스·메세나폴리스·현대백화점·신촌세브란스병원·한강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수도권에선 GS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분양을 개시한다. GS건설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LA· LA2블록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최고 4층 35개 동, 76~84㎡ 총 646가구이다. 청라대로·봉오대로·경인고속도로·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용인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세권 M4블록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최고 38층 6개 동이며 아파트 561가구 및 오피스텔 162실로 구성된다. 모두 84㎡ 단일 주택형이다.

지방에서도 분양이 풍성하다. 부산에선 중흥건설이 강서구 명지지구 B3블록 '명지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오션'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최고 20층 12개 동, 67~84㎡ 총 750가구로 지어진다. 명지IC를 통해 국도 2호선·남해고속도로에 바로 진입 가능하다. 충남 아산에는 SG신성건설이 '아산 온천 미소지움'의 모델하우스를 열어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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