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기 공군참모총장이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군본부는 김 총장이 ‘레인보우 프로젝트’를 도입하는 등 공군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경영대상(IBA)에서 수여하는 아시아 최고경영자상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인 중 국제경영대상을 받은 사람은 김 총장이 처음이다.
김 총장은 지난해 2월 발생한 KF-16 전투기 사고 이후 건강한 공군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혁신 캠페인을 펼쳐왔다. 시상식은 오는 9월8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셜번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