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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양상선 화의 신청
입력
1997.12.26 00:00:00
수정
1997.12.26 00:00:00
국내 해운업계 10위권의 중견 외항선사인 두양상선(대표 조동현)이 자금난으로 지난 24일 서울지방법원에 화의를 신청했다.두양상선 관계자는 『화의가 받아들여지면 금융권의 채무를 3∼4년간 유예하고 일반 기업이나 무역상사들의 채무부터 조속히 해결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두양은 최근 동남아시아의 경기침체로 화물운송 수요가 줄어든 데다 국내자금 시장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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