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주상(한ㆍ평택3) 의원은 14일 열린 제240회 임시회에서 평택시를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선정해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쌍용자동차 구조조정으로 쌍용차와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평택시에만 모두 5,000여명의 실업자가 발생 한다”며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업구제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정부는 고용 사정이 급격히 악화된 지역을 ‘고용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할 수 있다. 촉진지구로 지정되면 고용유지지원금 등 실업자 구제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