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장에 김기덕씨


미래창조과학부는 김기덕(57·사진) 현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장을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실장급)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 출신인 김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9회)에 합격한 뒤 1986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체신부·정보통신부 등을 거쳐 2000년 우정사업본부에서 현재까지 일반 고위직공무원인 우편사업단장, 경인·서울·부산지방우정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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