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의 `지수연동발행어음`은 원금보장과 함께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예금자보호대상 금융상품이다. 자금의 대부분을 채권이 아닌 고수익 발행어음에 투자하기 때문에 여타 지수연동형 상품에 비해 더 많은 이자금액을 주가지수 워런트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지난 6월 처음 시판해 현재 4호까지 판매되고 있다. `지수연동발행어음 1호`는 지난해 12월24일 만기에 제시 수익률 중 최고수익률인 연 7.13%의 수익을 지급했고, 올해 상반기 중 만기가 도래하는 2~4호도 연 7.5~10.28%의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일반적인 발행어음은 사전에 만기지급수익률이 정해져 있지만 이 상품은 만기지급수익률이 투자기간중 주가지수 변동에 따라 사후 확정된다. 민경배 금융상품운용팀 차장은 “지수연동발행어음은 원금보장ㆍ예금자보호의 안정성과 함께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은행의 지수연동정기예금과 비슷한 상품이면서도 수익률 면에서는 더 비교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