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 하반기 ‘제조현장녹색화기술개발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지원분야는 고효율ㆍ저탄소 생산공정기술, 폐기물 저감ㆍ재처리 공정기술 등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공정기술개발이다.
중기청은 기업제안과제(53억원), 첫걸음 R&D업체(105억원), 보급ㆍ확산과제(20억원)에 총 123억원을 지원한다. 기업제안과제는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맞춤형 자유응모 방식으로 지원한도는 최대 2.5억원이다. 첫걸음 R&D는 지금까지 한번도 정부 R&D자금을 받지 못한 기업을 위해 마련된 전용예산으로 최대 2억원까지 준다.
올해 신설된 보급ㆍ확산과제는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우수과제를 보급하기 위한 추가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1억원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8~30일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과제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청은 10월 중 지원과제를 최종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