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주식 전문가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서울경제TV ‘SEN 투자클럽’에서는 국내 대표 증시 전문가 ‘부자클럽의 큰바다(여정석 전문위원)’과 ‘대우증권 장한평 지점의 이동기 지점장’이 출연해 호텔신라, 쎌바이오텍, 에스에프에이, 현대중공업 등을 분석했다.
큰바다는 호텔신라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다 휴가철 내국인 출국 증가로 면세점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3만5,000원을 목표가로 홀딩전략을 펴라”고 조언했다. 쎌바이오텍은“신규 시장 진출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손절가 4,700원, 목표가 7,000원을 제시했다.
이동기 지점장은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200% 증가했고, 삼성전자와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며 “6만5,000원을 목표가로 잡고 보유전략을 펴라”고 조언했다. 현대중공업은 “미국 최대의 태양광 발전소 공사를 수주하는 등 상승 모멘텀이 있다”며 손절가 27만원, 목표가 31만원을 제시했다.
이어 두 전문가는 현대증권, 기신정기, SK네트웍스, 삼호개발, 대경기계, 만도, 파워로직스 등을 진단했다.
두 고수들의 관심 종목도 공개됐다. 이동기 지점장은 태광에 대해 “3분기와 4분기에 영업이익이 각각 249억원, 307억 원으로 성장세가 예상되는데다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에 배관자재를 납품해 지켜볼 만하다”며 추천했다. 태광의 목표가는 2만9,000원, 손절가는 2만3,000원이다. 큰바다는 STX팬오션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흑자 전환에 성공한데다 해양 플랜트 지원선 분야와 같은 고부가가치 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긍정적”이라며 목표가 1만4,000원, 손절가 1만1,300원을 제시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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