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1일 PDP용 감광성필름(DFR)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감광성필름소재는 PDP 디스플레이의 화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그동안 전량 일본의 전자재료 개발업체인 TOK사가 독점해왔다.
코오롱은 PCB 및 반도체 리드프레임에 사용되는 감광성 필름 개발에 이어 PDP용 필름소재 개발에도 성공함에 따라 관련부문 매출 목표를 지난해 230억원에서 올해 350억원, 2005년 550억원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오롱의 전체 매출에서 비섬유류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60%에서 올해는 63%에 달할 전망이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