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4일 오후 2시 의정부 소재 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도로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발전을 위한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도로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 각계 전문가, 도내 31개 시·군 도로 시설 분야 업무 담당자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대두하고 있는 ‘예방중심형’ 도로 유지관리 정책 마련과 도로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예방중심형’ 도로 유지관리 정책은 도로시설물의 노후화 및 자연재해 등을 고려한 선제 대응 정책을 말한다.
이날 이상염 인덕대학교 교수가 ‘도심지 도로안전 유지관리 방안’, 오광진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 처장이 ‘시설물 안전에 관한 특별법 및 도로 구조물 점검방법’이란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
송상열 경기도 건설국장은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각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심층 토론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겠다”면서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