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대구 수성 롯데·코오롱 5월2일 청약

판교 당첨자 4일 발표

대구와 광주 등 지방 주요 도시의 분양이 많다. 개발 호재 지역이 다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번주엔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5곳이 예정돼 있다. 특히 4일엔 판교 당첨자 발표가 있다.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동3가에서 롯데캐슬과 코오롱하늘채가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38~93평형 총 802가구로 구성되는 롯데캐슬은 26층 높이로 2008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코오롱하늘채는 48ㆍ58평형 총 436가구로 2009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과 달구벌대로 등 뛰어난 교통여건과 대구 최고의 학군을 자랑한다. 특히 이 지역은 교육청 뒷편을 중심으로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최근 고급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하고 있다. 같은 날 ㈜부영은 광주 광산구 신창지구 부영사랑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16~18층, 20개 동, 총 1,792가구 규모다. 민간임대주택으로 26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며, 입주는 2006년 9월 예정. 풍암·상무지구와 함께 하남·첨단지구를 묶는 광주 서북부지역 관문에 위치해 있다. 제2순환도로 3ㆍ4구간이 개통 예정이다. 4일 대주건설은 충북 청주시 비하동에 서청주2차 대주 피오레를 분양한다. 34평형 189가구로 구성된다. 비하동은 청주시가 추진하는 도시ㆍ주거환경정비개선사업으로 주거지역과 자연녹지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인근에 대규모 택지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부천시 송내동에 중동역2차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25평형 116가구와 25~48평형 총 812가구다. 경인선 중동역이 걸어서 3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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