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전국 한파…서울 영하4도

일요일인 3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8.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한파가 몰아 닥쳤다. 4일까지도 추운날씨는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4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의 기온이 평년 최저기온(영하6~7도)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하겠다"고 3일 예보했다. 그러나 이후 기온이 조금씩 올라 5일 낮부터 평년 수준을 되찾고 7일 아침부터는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다만 8~9일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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