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가방' 면세점 입점

'전지현 가방'으로 알려진 '루즈 앤 라운지(rouge & lounge)'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점에 매장을 열었다. 면세점 입점은 처음이다.

지난해초 SK네트웍스가 론칭한 액세서리 브랜드 루즈 앤 라운지는 전속모델인 전지현이 출연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제품 인지도도 덩달아 상승했다.

루즈 앤 라운지는 지난해 14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SK네트웍스측은 "루즈 앤 라운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염두에 두고 출시했다"며 "올 상반기 중국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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