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중권대표 "정·부통령제도 좋은대안"
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권력구조 개편 문제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내각책임제가 가장 바람직한 정치제도라고 생각한다"면서 "만일 내각제가 어려울 경우엔 정ㆍ부통령제도 좋은 대안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9일자로 발행되는 대전일보와의 창간 50주년 특별회견에서 "개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권과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지금은 개헌을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구동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