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지난 11월 순이익(세전) 453억원을 기록해 4년 만에 월간기준 최대 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에 비해 104.8%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무려 732.6%나 늘어난 것이다. 또 올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누적 순이익 역시 1,476억원으로 지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 9월 이후 시장점유율이 매달 높아지고 있고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11월 6조7,000억원으로 올들어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위탁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상품주식운용에서 136억원, 이자관련 수익에서 96억원을 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