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 대회 상품으로 몸무게만큼 소시지 받아

햄버거란 이름의 미국 대학생이 에세이 대회에 나가 자신의 몸무게에 해당하는 만큼의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주인공은 아이오와 주도인 디모인에 있는 드레이크대학의 축구팀원인 크리스 햄버거. 햄버거씨는 1일 전라에 가까운 여성들의 모습을 특집으로 싣은 ‘포 힘(For Him)’잡지를 읽으면서 수상자에게 몸무게 만큼의 핫도그를 부상으로 주는 에세이 경연대회에 참여했다. 햄버거씨는 잡지풍으로 에세이를 작성, 수상하게 됐다. 자신의 몸무게인 115kg에 해당하는 핫도그는 프랑크푸르트 소시지 형태로 햄버거씨의 아파트로 배달됐다. 부상으로 5개들이 프랑크푸르트 소시지 600개와 200개의 소시지를 받을 수 있는 쿠폰도 받았다. 이름 때문에 많은 놀림을 받아왔다는 햄버거씨는 “햄버그는 좋아하지 않고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