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세계 4대 공인기관으로부터 태양광 공인시험소의 ‘자체인증’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미국의 대표적인 제품안전규격 시험기관인 UL에서 태양광 모듈 자체인증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유럽 TUV 라인란드를 시작으로 지난주 유럽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VDE와 캐나다표준규격협회에서도 같은 자격을 얻었습니다.
자체인증은 기업의 검증 결과에 국제 인증과 동일한 효력을 부여하는 것으로 협약을 맺은 국가에서 별도의 인증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도 제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태양광 모듈의 내구성과 안전성 분석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